2021.04.26 #그녀는마케터 #일상이야기

초췌하다.

일끝나고 곧장 달려 같은 층에 있는 뷰티샵에가서 안하던 속눈썹연장했다.

여자로서가 아닌 내 자신을 사랑하는 과정에서 날 내면 뿐만 아니라, 외면까지 꾸며봤다.

매일 같이 일기를 써야되는데, 그게 잘안되는거 같다.

내면도 이쁘게 다지기 위해 열심히 일기도 쓰고, 감사이야기도 써야겠다.

이렇게 적으면서 감사일기에 무엇을 적어야 할지 떠오른다.

일단 감사일기는 감사 일기고, 일상은 순조로웠던 월요일이었다는 점.

속눈썹 떨어질세라 아직까지도 세수를 안하고 있다.

글 쓸거 다 쓰고, 살살 씻고 자야겠다 .

 

▲ 20시 25분 30초 찰나 '버스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