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기법, 글 쓰는 방법은
학술적인 글에서는 "나, "저", "당신" 같은 주관적인 대명사의 사용을 피하고 3인칭 기법으로 표현을 써야만 합니다. 소설이나 시 같은 찬의적인 글쓰기에서는 전지적 작가 시점, 제한적 작가시점, 작가 관찰자 시점, 이야기에 따라 제한된 시점 등 작품에 따라 3인칭으로 서술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3인칭 기법으로 글을 쓰는 방법을 연습해 봅시다. 글 쓰기에 있어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학술적인 글에서는 3인칭 기법 시점으로만 써야 합니다. 연구 논문이나 어떤 주장을 하기 위한 논문 같은 공식적인 글에서는 3인칭 기법만으로만 사용합니다. 그러면 글이 좀 더 객관적으로 느껴지며 사적인 느낌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술적이거나 전문적인 글을 쓸 때에는, 3인칭 표현을 이용해 객관적으로 작성해봅니다.
글의 내용이 편향되지 않았으며 신뢰할만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3인칭 기법으로 글을 쓰면 개인적인 의견 대신 사실과 증거에 집중하게 됩니다.
올바른 대명사를 사용합니다. 3인칭 기법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은 사건 밖에 있는 사람의 시점에서 서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을 지칭할 때에는 이름을 사용하거나 대명사를 사용하게 됩니다.
- 한국어 3인칭 기법, 대명사로는 그, 그녀, 그들 등이 있습니다.
- 3인칭으로 글을 작성할때에는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예: "스미스의 생각은 달랐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해당 주제와 관련된 과거의 주장들에는 문제가 있었다."
1인칭 대명사를 피합니다. 1인칭이란 글쓴이가 자신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관점으로 글을 쓰면 주제에 대해 지나치게 개인적이며 편향적인 내용을 담게 됩니다.
따라서 학술지에서는 1인칭을 피해야 합니다.
- 한국어의 1인칭 대명사로는 나, 저, 우리, 저희 등이 있습니다.
- 학문적인 관점에서 볼 때 1인칭 표현의 문제는 글의 내용이 너무 개인적이고 주관적이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글의 주장이 자신의 편견 및 개인적인 감정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납득시키기 어려워집니다. 많은 경우, 학술적인 글에서 사용되는 1인칭 표현들은 "~라고 생각한다.", "~라고 믿는다", "필자의 의견으로는" 정도입니다.
2인칭 대명사를 피합니다. 2인칭을 독자를 직접적으로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듯 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너무 친한 척을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2인칭 역시 학술적인 글쓰기에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 한국어 2인칭 대명사로는 당신, 그대, 너, 여러분 등이 있습니다.
- 2인칭을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비난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독자가 내용을 지나치게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주어를 일반적인 표현으로 나타냅니다. 때때로 누군가를 불명확한 방법으로 가리켜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어떤 사람에 대해 일반적으로 이야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 문장에 "여러분"이라는 단어를 넣고 싶다는 유혹이 많이 듭니다. 이 때에는 일반적인 3인칭 대명사나 명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학술지에서 흔히 사용되는 3인칭 명사로는 작가, 필자, 독자, 개인, 학생, 교사, 강사, 사람, 여성, 남성, 어린이, 연구자, 과학자, 정문가 등이 있습니다.
- 예 : "몇 가지 반박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들은 여전히 그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 한국어에는 일반적인 3인칭 대명사가 특별히 존재하지 않으며, 대개 주어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로 글을 쓸 경우, 대명사의 단복수에 주의합니다. 3인칭으로 글을 쓸 때 종종 보이는 실수는 단수가 되어야 할 주어를 복수 대명사로 쓰는 것입니다.
- 이 문제는 성별을 지칭하는 대명사를 피하려고 하다보니 생깁니다. 다시말해, 학술적 글에서는 he 또는 she가 들어갈 자리에 "thry"를 넣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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