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 제목을 만드는 방법은"
제목이 매우 사소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야기 각인에 매우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종종 독자들이 제목만 보고도 이야기를 읽을지의 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글을 쓰는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요하더라도 제목이 독자들을 끌여들이는 경우가 많다. 아무렇게 제목을 붙이고 싶은 충동이 들더라도 제대로 제목을 짓도록 합니다.
이야기의 주제에서 영감을 얻기. 성공적인 제목은 이야기와 어울리면서 이야기를 연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능을 해야 합니다.
- 이야기의 주된 주제를 생각을 해봅니다. 복수, 슬픔, 소외감에 대한 이야기인가? 이런 주제들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을 떠올려 봅니다. 예를 들어 주제가 복수라면, "은총으로의 빠짐"등의 주제를 생각해 복 수 있습니다.
중요한 배경에 따라 제목을 짓기. 특정한 배경이 이야기의 중심 역할을 한다면, 이 배경을 활용해서 제목을 지어봅니다.
- 예를 들어,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이 워싱턴 디포라는 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면, 제목을 단순하게 "워싱턴 디포"라고 지을 수 있습니다. 혹은 특정 공간에서 일어난 사건을 제목으로 삼고 싶다면 "워싱턴 디포의 분노" 혹은 불꽃의 워싱턴 디포"등으로 제목을 결정해봅니다.
이야기의 중요한 사건을 기반으로 삼기. 이야기의 대부분을 이루는 중심 사건이 있거나 이야기를 이끄는 중요한 사건이 있다면 이런 사건들을 제목 짓기에 활용해봅니다.
-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난 일" 혹은 "도적들 사이에 발생한 죽음"과 같은 제목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책의 주인공을 제목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중요한 인물을 제목으로 활용하면 간단하면서도 흥미로운 제목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름이 특별하거나 기억하기 쉽다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여러 존경받는 작가들이 이런 방법들을 사용했습니다. 찰스 디킨스의 경우,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올리버 트위스트의 예가 있으며, 찰스 브론테의 제인 에어,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가 이런 예시에 해당됩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문구를 사용하기. 이야기의 중요한 사건이나 주제를 잘 담고 있는 재치 있는 문구 혹은 신선한 표현들이 있다면 제목을 활용해봅니다.
- 앵무새 죽이기, 그들은 말을 쏘았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야기에 등장한 대사가 제목이 되는 예시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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